[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 회장 박성호)는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과 공동으로 5월 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혁신적 디지털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핀테크 규제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금융의 확산으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새롭고 혁신적인 금융 플랫폼 서비스가 다수 등장하였지만, 금융업의 높은 진입장벽에 가로막혀 산업 성장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번 토론회는 기존의 촘촘하고 획일적인 금융 규제에 대하여 분석하고, 혁신적 디지털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내 핀테크 규제개선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윤민섭 연구위원(금융소비자보호재단)이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자금융 관련 개선 과제', 노태석 전문위원(법무법인 태평양)이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 진입규제 검토'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진 종합토론 시간에는 이성엽 교수(고려대,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장)를 좌장으로 권세화 정책실장(한국인터넷기업협회), 임정하 교수(서울시립대 법전원), 차상진 변호사(법무법인 차앤권), 송명진 부연구위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주영 과장(금융위 금융혁신과)이 참여하여 다양한 핀테크 규제개선에 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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