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기조실장이 정보통신기술(ICT) 전담 2차관으로 임명됐다.
최재유 신임 차관은 방송통신 분야에 두루 정통한 관료로 박근혜 정부 3년차를 맞이한 올해 창조경제 성과를 본 궤도에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 차관은 방송통신 융합에 속도를 내면서 소프트웨어(SW)·인터넷 정책 등을 중심으로 ICT 정책 추진의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 차관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1984년 4월 관직에 입문했다. 미래부의 전신인 정보통신부에서 통신기획과장, 정보통신정책국 지식정보산업과장, 전파방송정책국 전파방송총괄과장 등을 지냈다.
옛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방송통신융합정책실 융합정책관, 이용자보호국장, 통신정책국장 등을 거쳐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에 올랐다.
미래부 출범 후에는 방송통신융합실장,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을 지내며 관록을 쌓아왔다.
최 차관이 창조경제 사령탑으로 새롭게 선임되면서 출범 초부터 겪어왔던 미래부 내 인사적체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962년 충북 옥천 출생 △연세대 경영학과 학사, 미국 미시간주립대 정보통신미디어정책 석사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지원국 통신기획과장 △옛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융합정책실 융합정책관 △〃이용자보호국장 △〃통신정책국장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미래부 방송통신융합실장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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