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 김건우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23일 예비 디자이너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콜로키움 2017’을 개최하고, 그 동안 진행됐던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 성과 및 과정을 공개하며 향후 네이버 디자인의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네이버 디자인설계 김승언 리더는 키노트를 통해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산업의 특성 상, 더 이상 기획, 디자인, 개발등과 같은 전통적인 업무 구분이 의미 없어지고 있음을 설명하며, 이제 디자인의 역할은 사용자가 경험하는 모든 것을 고려하고 해결해주는, 설계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방향성 하에서 네이버 기술 플랫폼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네이버 디자인의 방향성을 ▲SMART(기술), ▲WITH(함께), ▲OPEN(플랫폼)으로 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네이버 디자인 전략과 최근 진행된 프로젝트 성과에 대해 공유했다.
김승언 리더는 “해외에서 진행되는 디자인 캠프를 통해 익힌 예비 디자이너들의 생생한 글로벌 설계 감각이 네이버 서비스에 더해져,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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