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종영 기자]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50대 주부 문모씨는 얼마 전 차가버섯이 항산화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매를 고려하기 시작했다.
그는 그러나 “아무래도 직접 복용해 보지 않고서는 효과를 판단할 수 없다”는 생각에 차가버섯 추출분말 가공기술을 자체 개발했다는 디에이치에프에 무료 샘플을 신청했다.
며칠 후, 문씨에게는 2g씩의 루치 로얄 FD 분말이 배송됐으며, 차가버섯에 대한 정보와 음용법을 담은 책자도 받아볼 수 있었다.
문씨는 “제품 단가를 보면 무료 샘플 발송에 드는 비용이 결코 만만치 않을 텐데 이렇게 상세한 책자까지 보내주는 것을 보니 제품에 자신감이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며 음용을 시작했다고 한다.
디에이치에프에서는 무료 샘플 이외에도 차가버섯과 관련된 다양한 건강 보조식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디에이치에프에서 판매하는 대표적인 것은 러시아 혹한지대에서 자란다는 금앵자 추출분말이다. 한겨울 새빨간 열매를 맺는 금앵자는 팩틴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차가버섯과 함께 복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
또한 피톤치드 오일과 알칼리 A수, 참좋은 야채주스에 편백나무로 만든 좌욕기 등 다양한 제품이 구비돼 있다.
러시아에서 오래 전부터 민간요법으로 이용돼 왔으며, 솔제니친의 ‘암병동’을 계기로 알려지기 시작한 차가버섯은 가공 과정이 까다로운 약재로도 알려졌다.
베타글루칸과 베툴린&베툴린산 같은 차가버섯의 유효 성분들은 수분과 열에 쉽게 파괴되기 때문이다.
자작나무에서 막 채취한 차가버섯은 따자마자 산화가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현지에서는 일단 큼직한 버섯을 토막내 군불에 1차로 건조한다.
디에이치에프에서는 차가버섯의 이런 민감한 특성을 고려해 1차 공정을 러시아 현지에서 거치고 동결 상태의 엑기스를 한국에 들여와 건조 과정을 통해 추출분말로 생산한다.
가장 최신 기술로 만들어진 루치 로얄 FD는 동결 건조 방식으로 차가버섯 내 수분을 1% 이내로 최소화한 제품이다.
루치 로얄 FD의 유효성분 함유량은 러시아 현지 1등급 차가버섯보다 월등하며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까지 취득했다.
그밖에 분무와 진공 건조 방식으로 제조한 루치 스페셜 SD와 진공건조스타 VD의 경우 평상시의 건강관리를 위해 복용하기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