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치 높은 블록체인,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미래가치 높은 블록체인,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8.02.20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기협, 2018 굿인터넷클럽 1차 행사 개최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한성숙, 이하 인기협)는 20일 ‘2018 굿인터넷클럽 1차 행사’를 개최했다.  

20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2018 굿인터넷클럽 1차 행사’를 개최했다.
20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2018 굿인터넷클럽 1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버블인가 미래인가'라는 주제로, 서일석 대표(모인), 고우균 대표(메디블록), 김성호 파트너(해시드) 등 총 3명이 패널토크에 참여하고, 김문수 교수(서울과학종합대학원 디지털전략기획MBA)가 진행을 맡았다. 
 

패널들은 공통적으로 블록체인의 미래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기술이 얼마만큼 진보할 수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서일석 대표는 “최근의 (암호화폐) 폭락장만을 가지고 버블이라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며, “기술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지금, 생각보다 빠른 시간 내에 실생활에 사용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프로덕트들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고우균 대표는 “현재 블록체인 기반 프로덕트가 많지 않은데, 실제로 잘 운영되고 있는 게 ‘스팀잇’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시장 자체에 많은 돈이 모이면서 스캠(사기)이 많이 생기고 있어, 이런 부분에 대한 제재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호 파트너는 “장기적으로 블록체인이 대부분의 시장영역에 걸쳐 영향을 끼치며, 전 세계 GDP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최근에는 큰 그림을 가지고 블록체인 생태계 전체에 영향을 줄 만한 프로젝트들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