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UPS는 UPS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박효종 씨를 선임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임된 박효종 사장은 UPS에서의 22년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500명 이상의 직원을 이끌며, 인천공항을 관리하게 된다. 그는 UPS코리아의 특송뿐 아니라 물류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되며, UPS 북아시아 지역을 총괄하는 콱키 렁 사장과 함께 일할 예정이다.
박 사장은 UPS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직무를 수행했다. 그는 1996년에 오퍼레이션 팀 리드로 입사하여, 2003년에 수출입통관부 매니저로 승진했다. 박 사장은 이번 선임 전인 2017년 8월말까지 인천공항 지점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싱가포르에 위치한 UPS 아태지역 본사에서 그의 HR 경험을 토대로 고위 경영진을 위한 새로운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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