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체크포인트소프트웨어테크놀로지가 3일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를 노리는 5세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는 클라우드가드(CloudGuard) 제품군을 출시했다.
또한, 기업의 SaaS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클라우드가드 SaaS도 발표했다. 클라우드가드는 체크포인트 인피니트 아키텍쳐의 일부로, 고도의 보안 기술력으로 5세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통합적인 클라우드 보호를 제공한다.
현재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은 가속화되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인 아마존 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아주르, VM웨어 NSX를 통해 기업들의 더 빠르고 효율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도입이 과속화 되고 있다.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 구글 G 스위트,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 슬랙, 박스, 드롭박스, 이그나이트 등의 애플리케이션들도 클라우드 베이스로 이동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계정 도용뿐만 아니라 멀웨어를 포함한 클라우드 워크로드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일어나는 멀티 벡터 공격 또한 함께 증가하는 추세이다. 체크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기업 SaaS 애플리케이션에서 일어나는 데이터 침해(data breach)의 절반은 계정 도용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체크포인트의 최고 경영자 길 슈웨드는 “보안 문제가 광범위한 기업 클라우드 도입의 주요 장애물로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다”며, “체크포인트의 클라우드가드 제품군은 클라우드 기반의 SaaS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 워크로드를 위한 지속적인 통합 보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