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소비자들은 기술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됐다.
라임라이트네트웍스(지사장 박대성)는 2일 '2018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 현황' 보고서 결과를 발표했다.
‘2018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 현황’ 보고서는 지난 달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했거나, 비디오나 음악을 온라인에서 스트리밍한 프랑스, 독일, 인도, 이탈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 영국, 미국 등 10개국 18세 이상 소비자 5,000명의 답변을 토대로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소비자들은 점점 더 인터넷 연결 장치에 의존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80%가 디지털 기술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변했다. 또한, 조사 대상자의 거의 절반 가량이 ‘휴대폰은 일상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며, 휴대폰 없이 하루도 살기 어렵다’고 답변했다.
10개국의 응답자들은 디지털 미디어와의 상호작용 및 삶에 미치는 기술의 영향력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선호하는 디지털 장치와 얼마 동안 떨어질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전세계 소비자의 48%가 휴대폰과 하루도 떨어질 수 없다고 답변했다. 휴대폰에 대한 의존도는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이 가장 높았는데, 소비자의 69 %가 휴대폰을 포기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휴대폰에 이어 2번째로 중요한 기술에는 노트북과 데스크톱 PC가 꼽혔으며, 전세계 응답자의 33 %가 하루도 디지털 기기와 떨어질 수 없다고 답변했다.
또한, 소비자들은 아직까지는 아마존 에코), 구글 홈과 같은 디지털 비서를 폭넓게 사용하고 있지는 않았다. 전세계적으로 현재 19%만이 이들 기기 중 하나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사용율은 미국이 35%로 가장 높고, 일본이 7%로 가장 낮았다. 단 35%의 소비자만이 날씨, 뉴스, 리서치와 같은 일반적인 정보를 얻는데 디지털 비서를 완전히 신뢰한다고 답변했다. 1/3 미만(29%)은 온라인 쇼핑에, 22%는 홈 오토메이션 분야에 디지털 비서를 완전히 신뢰한다고 답변했다.
라임라이트네트웍스 선임 디렉터 마이클 밀리간은 "디지털 상호작용은 오늘날 사회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삶의 생산성과 연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소비자들이 엔터테인먼트, 정보 확보 및 일상업무의 단순화를 위해 이 같은 연결된 장치에 더 많이 의존할수록, 성능에 대한 기대치는 더 높아진다”며 “라임라이트는 콘텐츠 배포업체 및 제조업체들이 반응성과 보안성이 뛰어난 고품질의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원활히 충족시킬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대성 라임라이트네트웍스코리아 대표는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과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콘텐츠 배포업체는 WAF 보호 기능을 갖춘 CDN을 구축해야 한다. CDN을 통해 콘텐츠를 배포하면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든, 다운로드하여 오프라인으로 재생하든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을 사용하면 고객 데이터를 도용하려는 악의적인 공격으로부터 웹사이트를 보호할 수 있다. 콘텐츠 제공업체의 웹사이트에서 고객 데이터가 탈취당한다면 장기간 비즈니스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WAF 보호 기능을 갖춘 CDN은 가장 빠르고 안전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