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과목 초등인강, 기기 하나로 끝’ 스마트 학습 운영
‘전 과목 초등인강, 기기 하나로 끝’ 스마트 학습 운영
  • 김종영 기자
  • 승인 2018.11.07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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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학원을 보내야 할지, 집에서 공부를 시켜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너무 많은 학원은 아이의 학습 흥미를 떨어뜨릴까 걱정되고, 인강은 학습 관리가 어려울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허나, 최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스마트 학습 서비스’가 등장하며 초등학생 학부모들 사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태블릿 PC를 활용해 공부하는 스마트 학습은 한 번의 가입으로 전 과목, 전 학년 인터넷 강의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고 기기만 있다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학습이 가능하다. 담임 선생님의 학습관리도 받을 수 있어 최근 직장을 다니는 학부모들 사이에 자녀 교육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자녀들에게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스마트 학습은 학생 스스로 공부를 재미있다고 느끼게 해준다. 다양한 영상, 게임 콘텐츠가 수록되어 있어, 학습에 재미를 느끼고 학생의 능동적인 참여를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곧 초등학교 시기에 자연스럽게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초∙중∙고 교과서를 발행하는 천재교육 역시 천재교과서를 통해 밀크티라는 ‘스마트 학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 밀크티로 자녀를 교육시키는 학부모들은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 태도의 변화’를 장점으로 꼽고 있다.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향후 스마트 학습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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