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현대인들은 다양한 소프트웨어(이하 SW)를 사용한다.
스마트 폰은 이제 필수품이 되었고, 스마트 워치를 포함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편리를 추구한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기업들은 다양한 SW를 출시하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퀄리티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니즈를 빠르게 파악한다.
소프트웨어를 정식 출시하기 전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일이 있는데, 바로 ‘SW 테스팅’ 이다. 출시 전 전문 테스팅 업체를 통해 테스팅을 진행하게 된다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결함과 개선사항을 파악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테스팅을 통해 끊임없이 개선사항을 발견하고 업데이트 되고 있다.
SW는 다양한 환경에서 주어진 기능이 원하는 성능으로 문제 없이 작동하는지 엄격한 테스트가 필요하다. 하지만 기업에서 직접 테스팅을 진행하기란 쉽지 않다. 테스팅을 진행하려면 테스트 환경 구축부터 테스터 선별, 테스트 관리까지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LG전자 같은 대기업의 경우 자체 SW 품질 전문가가 상주해 있지만, 중소ㆍ벤처ㆍ스타트업의 경우 전문인력을 사내에 두기 어렵다.
이러한 시간과 비용절감을 콘크릿(CONKRIT)에서 해결할 수 있다. 콘크릿은 크라우드 테스팅 플랫폼(CROWD TESTING PLATFORM)으로, 원격 SW 테스팅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콘크릿의 특장점은 기업이 테스팅 프로젝트를 개설하면, 전문 테스터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테스팅을 수행하고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기업과 테스터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인 것이다.
기업의 경우, 콘크릿 웹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SW 테스팅 프로젝트를 입력하고 손쉽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다. 또한, 전문테스터와 일반테스터를 모집하며, 프로젝트 안내와 관리, 결과 수집 등이 모두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프로젝트 별 인력 고용 부담을 줄이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테스터(사용자)의 경우, 프리랜서 혹은 일과 외 업무를 병행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프로젝트에 따라 보상도 받고, 경력으로 인정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SW 크라우드 테스팅 플랫폼은 저렴한 플랫폼 사용료 및 테스터에 대한 보상만으로 품질 관리를 필요로 하는 중소ㆍ벤처기업과 전문 지식을 가진 테스터, 일반 사용자를 연결하고 애플리케이션, 웹사이트, SW 등의 품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