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디지털광고 전문기업 스마트인터랙티브(대표 강승범)의 지분 72.5%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설립 10년차인 스마트인터랙티브는 검색광고를 비롯한 퍼포먼스마케팅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지난 해 취급고 약 860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대형 광고주를 중심으로 한 검색광고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이번 지분인수를 통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데이터-플랫폼-미디어렙-에이전시'로 이어지는 디지털광고사업의 밸류체인을 자체적으로 모두 갖추게 되었으며, '검색(SA)' 과 '디스플레이(DA)' 광고로 양분되어있는 국내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전방위적으로 데이터드리븐 마케팅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앞으로 스마트인터랙티브가 보유한 광고마케팅 전문역량에 자사의 다양한 애드테크 기술과 방대한 데이터를 접목시키고, 자회사인 디지털퍼스트의 미디어렙 사업과도 영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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