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까지 큐넷 홈페이지에서 지난 26일 치러진 제30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문제에 대한 이의 제기 의견을 접수받고 있다.
이번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이의 제기된 문제는 부동산학개론 A•B형 11번 문제로, 부동산에 관한 수요와 공급의 가격탄력성 설명에 관한 문제로 5개의 문항 중 틀린 것을 고르는 것이다. 산업인력공단에서 공개한 정답은 1번으로, '수요의 가격 탄력성이 완전 탄력적일 때 수요가 증가할 경우 균형가격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이다.
공인중개사 시험 수험생들과 부동산 교육 전문 브랜드 메가랜드 강사진은 바로 이 부분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해당 내용은 제20, 23, 29회 등의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출제된 적이 있었던 부분으로 그동안 출제 됐던 문제와의 연장선상에서 논의했을 땐 1번 역시 맞는 내용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험생들과 메가랜드 강사진은 부동산학개론 A•B형 11번 문제는 모두 정답 처리해야 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수험생 중 80%가 불합격한다고도 불리는 시험이다. 메가랜드가 최근 3년간 공인중개사 시험 추이를 분석했을 때 응시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합격자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험에서 1문제의 정답 차이로 합격과 불합격이 나뉘는 경우도 있기에 갈수록 합격이 힘들다는 평을 얻고 있는 시험에서 잘못된 답안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꼭 필요한 과정 중 하나이다.
제30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이의 제기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치른 수험생 누구라도 11월 1일까지 큐넷에서 의견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인중개사 시험에서도 많은 수험생들의 주목을 받은 메가랜드가 11월 10일(일)부터 17일(일)까지 2020 공인중개사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먼저 11월 10일 설명회는 오후 3시에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부동산학개론의 이종호, 부동산공법을 담당하는 고상철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내용은 ‘2020 공인중개사 시험의 모든 것’, ‘한 번에 붙는 공인중개사 합격 전략’, ‘메가랜드 이렇게 달라집니다’ 등이다. 다음은 11월 16일 오후 2시 부산과 광주에서 진행되는 설명회가 있고 마지막으로는 17일 오후 2시에 대구와 대전에서 진행되는 설명회 일정이 있다.
부산과 광주, 대구, 대전 등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는 모두 아는 만큼 보인다, 강사력이 합격이다, 시험 고민 완벽 해결 등의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가랜드 관계자는 "메가랜드의 2020 공인중개사 합격 전략 설명회는 모두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고, 사전 참석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며, "설명회 참석자 중 추첨을 통해 시디즈 의자, 갤럭시 탭 등의 제품을 증정하며, 메가랜드 용어 해설집, 합격 가이드 북, 보조배터리 등의 선물을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가랜드 2020 공인중개사 합격 전략 설명회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메가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