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넷기어코리아(지사장 김진겸)는 소규모 기업 및 사무실에서 전원 콘센트와 멀리 떨어져 있는 무선 액세스 포인트나 IP감시카메라, IP폰 등 디지털 장비에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포트당 최대 60W의 전력 공급이 가능한 울트라60 PoE++ 기능을 탑재한 10포트 기가 비트 스마트 매니지드 프로 스위칭 허브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넷기어 기가 비트 스마트 매니지드 프로 스위칭 허브인 GS710TUP와 GS110TUP는 9개의 10/100/1000Mbps 기가 비트 이더넷 포트를 내장하고 있으며 광접속 연결을 위한 1개의 전용 SFP 모듈 슬롯을 내장한 제품이다. GS710TUP의 경우 8개의 포트에서 GS110TUP의 경우 4개의 포트에서 포트당 최대 60W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울트라60 PoE++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따라서 이 두 모델 모두 전원 콘센트와 멀리 떨어져 있는 IP폰, 무선 액세스 포인트나 IP 감시카메라 등 디지털 장비에 케이블로 각각 최대 480W와 240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넷기어 GS710TUP와 GS110TUP 모델 모두 펌웨어 업데이트 및 재부팅 중에도 장비에 지속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넷기어의 혁신적인 ‘무중단PoE’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존 포트 당 최대 30W만을 공급하던 802.3at에서 한 차원 발전하여 최대 60W까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802.bt 표준을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클라우드 관리 스위칭 허브이다.
이 제품들은 소규모 기업에서 네트워크 관리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매니지먼트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네트워크 트래픽 흐름을 관찰할 수 있는 ‘트래픽 모니터링 기능’ 및 ‘포트 미러링 기능’, 접속 문제 발생 시, 스위치들의 케이블 진단을 자동으로 도와주는 ‘케이블 테스트 기능’, 스위치들 간의 원활한 트래픽 최적화를 위한 ‘포트 및 택 기반 우선순위 지정 기능’, 보안 강화 및 네트워크 성능 향상을 위한 ‘802.1Q 기반 VLAN 기능’, 자동 ‘DoS(Denial of Service)’ 방지 기능 등 다수의 관리 기능을 웹브라우저 방식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원격지에서 스마트폰에 설치된 인사이트 앱을 통해 클라우드 네트워크 관리 기능 역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