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콘은 오는 8월 25일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에이콘 블록체인’ 런칭을 앞두고 있다. 에이콘 프로젝트는 2020년 5월 이더리움(ERC-20) 기반으로 암호화폐를 발행하였고,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반으로 분산 클라우드 환경 구현을 위한 자체 메인넷 테스트를 마친 상태이다.
AICON Blockchain은 크게 ‘AICON Private Area’과 IPFS기반의 ‘MY Public Blockchain’으로 나누어지며 ‘MY Public Blockchain’과 연계된 ‘General Public Blockchain’을 지원한다. AICON Blockchain은 Blockchain API Broker를 통해 외부와 통신함으로써 2가지 Contract 중 외부개발자들과 사용자들이 요구되는 작업 종류에 따라 선택하여 다양하게 적용 가능하게 되어있다. Payment나 asset management처럼 빠른 데이터처리가 요구되는 경우 적용 가능하며, 개발자에게는 다양한 개발 툴을 제공하면서, 기업과 개인들에게는 오픈Platform 형태로 누구나 AICON 솔루션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또한 Public Blockchain에서 IPFS기반의 분산환경 구축을 통해 탈중앙 분산 클라우드를 구축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에이콘 블록체인’은 AI Blockchain을 기반으로 분산 클라우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마이닝풀)의 컴퓨팅자원과 PC나 스마트폰의 유휴자원을 AI분석이 필요한 개인과, 기업에게 제공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개인과 기업들에게 블록체인과 결합된 분산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여 탈중앙화 환경에서 데이터를 저장, 관리, 처리해 보안은 강화하고 데이터 처리비용을 절감하게 하는데 그 첫 번째 목적이 있다. Blockchain 기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해 신뢰성 있는 빅데이터 AI분석을 통해 전세계 모든 개인과 기업, 개발자들이 AICON 프로젝트에서 제공하는 AI Framework를 통해 손쉽게 Deep Learning, Machine Learning을 할 수 있게 하는데 두 번째 목적이 있다.
에이콘 프로젝트 관계자는 “8월말 메인넷 런칭 이후 9월 중순에 분산 클라우드 하드웨어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기반의 분산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써 자긍심을 가지고 개발완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