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빅데이터 전문 컨설팅 기업 플랜투비즈니스컨설팅(대표 박경호)과 국내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빅데이터 및 스마트팩토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영업, 마케팅 활동에 협력하고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펜타호를 비롯한 루마다 포트폴리오와 플랜투비즈니스컨설팅의 빅데이터 및 스마트팩토리 관련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레퍼런스를 확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플랜투비즈니스컨설팅은 빅데이터 전반을 아우르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며 글로벌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SAS, 래피드마이너,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클릭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기도 하다. 국내 굴지의 전자, 자동차, 텔레콤, 은행 등 주요 기업들과 빅데이터 및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최근 데이터3법 시행과 더불어 데이터 가치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데이터 저장부터 관리, 분석을 지원하는 루마다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의 데이터 혁신을 위한 데이터옵스(DataOps)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내 대형 제조업체의 예지정비 프로젝트를 진행, 기업 요구에 부합하는 스마트팩토리 에코 시스템 구축과 IT와 OT(운영기술) 협업을 위해 산업 전문가를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기도 했다.
플랜투비즈니스컨설팅 박경호 대표는 “그 동안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다양한 빅데이터 프로젝트 경험과 노하우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선진화된 루마다 기술력이 더해지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으로 데이터가 주목받는 만큼, 양사가 협력하여 고객의 비즈니스에 실제로 혁신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