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란 접촉하다는 뜻의 콘택트(contact)와 부정의 의미를 나타내는 접두사인 언(un)을 합성한 말로, 비대면으로 일상생활을 하는 것을 뜻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언택트’ 열풍이 곳곳에 불고 있다. 문제는 이것이 학생들의 공부 습관에까지 영향을 미침으로써 습관이 잡힌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아이들간의 학습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대치동 수학학원에서는 ‘중위권이 사라졌다’는 말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등교가 계속 연기되면서, 상위권과 하위권에 비해 중위권이 두텁지 못한 수학 과목의 대비가 미비한 학생들이 늘어나 많은 학부모들이 불안해한다.
이에 대치동 수학학원 더원은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듣는다고 해도 배운 내용을 복습하려는 의지가 없다면 학습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따라서 그 동안 흐트러진 공부 습관을 다잡아줄 학습법을 알아보고, 여기에 맞추어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 계획은 ‘시간’보다 ‘분량’으로
계획표를 짤 때 보통 ‘시간’을 기준으로 공부할 것을 구분해 놓곤 한다. 하지만, 대치동 수학학원 더원은 시간으로 계획을 짜기보다는 하루에 공부할 분량을 설정해두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학원 측은 “단순히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것이 학습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하루에 풀어야 할 문제 수와 처리해야 할 세부 공부 방법을 정해서 학습을 하는 것이 목표 의식을 심어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 기본 개념은 자주 보고 유형 문제는 많이 보고
오랫동안 수학 공부를 하지 않으면 잘 알고 있었던 기본 개념들도 헷갈리거나 까먹기 쉽다.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문제를 풀려다 당황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중등 고등 전문 대치동 수학학원 더원은 “기본 개념 및 개념을 묻는 문제들을 자주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개념을 접목하는 수학감을 꾸준히 유지해야 수학 실력의 퇴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고루 풀어봄으로써 문제해결력 역시 유지할 수 있도록 학습해야 한다고 더원 측은 덧붙였다.
◇ 틀린 문제를 더 가까이 할 것
혼자 공부를 하다 보면 오답과 타협을 하기 쉽다. 한 번 틀린 답을 실전에서는 틀리지 않기 위해 해야 하는 노트 정리나 풀이 분석, 복습 등의 과정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해답지만 쓱 보고 이해가 되면 지나가는 방식이다. 대치동 수학학원 더원은 “틀린 문제를 더욱 가까이하고 시간을 많이 투자함으로써 왜 틀렸는지에 대해 알고, 실수에 대한 기억을 저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치동 수학학원 더원수학학원은 분당 수내동과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도 중등부, 고등부 학생들에게 양질의 1:1 소수 과외식 수업과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