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 렌탈업계가 비대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코로나19로 방문 렌탈 점검을 취소하는 대신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서 자가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나 비대면 방식의 상담 및 판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렌탈업계에 따르면 최근 1주일 사이 방문 서비스 취소율이 10%대로 늘어났다. 대구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 3월에는 취소율이 30%까지 치솟았다. 이후 코로나 사태가 비교적 안정된 5~7월에는 5%대로 줄었지만 최근 재확산하면서 다시 늘고 있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향후 코로나의 확산 여부에 따라 취소율이 더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서비스 방식에서 벗어난 비대면 기술에서 돌파구를 찾으려 하고 있다.
일례로 최근 어느 기업의 렌탈서비스에는 카카오톡을 통한 챗봇 서비스가 도입돼 셀프점검 외 제품 가입 신청과 계약 정보 확인 등을 고객센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이는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 곳도 있는데 상담사가 소비자의 휴대폰 카메라로 제품 상태를 살펴보고 정밀하게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렇듯 렌탈업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사무실의 꽃이라 불리는 복합기, 프린터 등의 사무기기 임대 업체들 또한 자체적인 서비스망과 시스템을 구축해 비대면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일반적으로 기업용 복사기, 프린터, 복합기는 가격대가 높아 렌탈을 많이 이용하게 된다. 임대 업체마다 보유모델과 계약조건, 계약기간, 사후관리 서비스 등의 항목이 다 다르기 때문에 업체를 신중히 선택할 필요가 있다.
반면 ‘하나렌탈’은 최근 신규지사인 순천지사, 경주지사 포함 전국 22개 직영점과 50개 협력점 운영을 통해 구축한 촘촘한 서비스망으로 전국 어디서든 신속한 방문 및 비대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기업 단위뿐 아니라 가정용 복합기와 프린터를 찾는 고객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국제표준 ISO9001 복합기/프린터 서비스부분 인증을 획득한 렌탈 전문 업체로 직영지사를 통한 밀착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렌탈’은 정품소모품 사용으로 고장률은 낮추고 업무효율은 높이는 신뢰 기반의 복합기 임대 솔루션을 선보인다.
미사용 계약매수는 100% 무한이월이 가능하며 제품관리 솔루션을 통한 스마트한 관리와 원격지원 서비스로 빠른 문제해결을 돕고 있다. 그 외에도 팩스기능 무상제공, 계약기간중 업그레이드 가능, 설치 후 2주 이내 불만족시 위약금 없이 해지 가능, 3개월 후 맞춤형 요금제로 변경 가능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와 사후관리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