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성)과 부스러기사랑나눔회경기지부가 경기도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경기남부지원단(단장 조윤경)이 공동 주관하는 ‘2015년 길찾기 청소년진로캠프 <내일은 맑음>’이 오는 7월 27~28일, 1박2일 동안 경기평생대학 창의인성센터(안산시 소재)에서 개최된다.
이번 ‘길찾기 청소년진로캠프’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소외계층 창의·인성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남부지역 소재 7개 지역아동센터, 1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진로탐색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미래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캠프를 위해 ‘내일은 맑음―청소년기획단’을 꾸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이들이 중심이 되도록 추진하였다. 두 차례의 기획단 사전모임을 열고 이들을 통해 각 센터에 사전 과제를 부여하는 등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 직접 참여하여 운영하는 청소년 중심의 자발적인 문화 체험활동으로 설계하였다.
지역아동센터경기남부지원단은 지난 1월에도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성 함양과 진로 탐색을 주제로 1박2일 청소년캠프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윤경 지역아동센터경기남부지원단장은 “도내 소외청소년들을 위한 캠프활동이 부족한 현실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 자신의 무궁한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지역아동센터 751곳에서 2만1천여 명의 아이들이 보호, 교육, 놀이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지역아동센터경기남부지원단은 경기도의 위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교육, 연구, 지역사회 후원 등의 역할을 하는 단체로 부스러기사랑나눔회경기지부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