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KB국민카드의 ‘KB페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빠르게 변화하는 결제시장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과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진행했다.
베스핀글로벌은 KB페이가 선도적인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간편결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결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기존 고객의 서비스 전환과 신규 이용자 확대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UI/UX를 개선하였으며,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프로젝트 완료 후 기존 앱카드 고객의 서비스 전환과 신규고객 확보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카드 외 결제수단이 다양화되고, 결제 범용성과 편의성이 확보되면서 결제 경쟁력이 강화되었으며, 송금, 환전, ATM기능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CU, GS25멤버십 적립 등 KB페이의 효용성이 대폭 증대됐다.
베스핀글로벌은 KB국민카드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를 설계하고 구축하여, 향후 고객 증가 등에 따른 시스템 확장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비용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베스핀글로벌의 유호정 공공금융사업부문장은 “프로젝트 완료 후 지난 10월 중순부터 고객서비스가 오픈 되었으며 운영시스템 임계 성능이 8배 증가했다”며, “현재 KB국민카드 이외에도 많은 금융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단순한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 구축이 아니라 시장과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금융서비스의 경쟁력이 강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시스템 개발 및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