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모토브, ‘도시데이터 플랫폼 구축·서비스’ 사업 협력
베스핀글로벌-모토브, ‘도시데이터 플랫폼 구축·서비스’ 사업 협력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1.02.24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시티 및 빅데이터 산업분야 대응과 비즈니스 추진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왼쪽)와 모토브 김종우 대표가 ‘도시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왼쪽)와 모토브 김종우 대표가 ‘도시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모토브(대표 김종우ㆍ임우혁)와 ‘도시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모토브’는 국내 최초로 디지털 택시탑 미디어 플랫폼이자 실시간 위치 기반의 택시탑 시스템인 ‘모토브’(MOTOV)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며, 택시 상단 ‘표시등’에 스마트 미디어 기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도시공간 데이터를 수집/활용하고 위치 기반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급변하는 스마트시티 및 빅데이터 산업분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시데이터(Urban Data)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사업화 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토브가 서비스하는 택시 상단 표시등의 스마트 미디어 기기에는 양면의 디지털 사이니지와 함께 32개의 IoT 센서가 탑재되어 150여 종류의 재난, 환경, 안전, 교통, 복지 등의 빅데이터 수집 채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도심의 다양한 환경 및 유동인구 변화 감지를 통해 실시간 지역 타깃 광고, 타임 스폿 광고 서비스와 재난경보 등 공공 서비스에도 활용이 가능하며, 시민들에게 실시간 공익 정보 제공과 수집된 도시 공간 데이터를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도 가능하다.

양사는 모토브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과 AI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부가가치 창출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시작하고 있다.

모토브의 김종우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모토브가 수집한 도시데이터를 베스핀글로벌의 최첨단 분석 기술을 통해 스마트시티에 초석이 되는 유용한 도시데이터를 생산해 나갈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신규 사업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베스핀글로벌의 이한주 대표는 “모토브와의 협업으로 데이터 자산이 공공 안전과 보건에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가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IoT, AI, 빅데이터 등을 기존 산업과 융복합하고 상생 효과를 만들면서 생활 인프라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