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유, ‘2021 대한민국 전자문서 혁신대상’ 단체부문 수상
무하유, ‘2021 대한민국 전자문서 혁신대상’ 단체부문 수상
  • 차병영 기자
  • 승인 2021.02.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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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유(대표 신동호)가 24일 엘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전자문서 혁신대상' 단체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자문서 활용 확산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하고 전자문서가 확산되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자연어를 이해하는 AI 기술 기업 무하유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종이문서에서 전자문서로 이전된 표절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대한민국 전자문서 혁신대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하유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모든 직장인을 반복적인 서류 업무로부터 해방한다’라는 목적으로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한 문서 검토와 평가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교육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무하유의 전자문서 관련 서비스인 표절예방검사 시스템 '카피킬러캠퍼스'와 이러닝 시스템 연동형 표절검사 서비스 'CK브릿지'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신동호 대표는 "자사 서비스가 개발되기 전에는 표절검증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섭외해 문서 검증에 큰 비용과 시간을 투입해야 했다"며 "무하유는 국내 유일의 표절검사 전용 엔진을 적용해 60억 건의 빅데이터와 실시간으로 비교 검사한 결과를 1-2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어 인력, 비용, 시간의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무하유는 향후 전자문서 내의 텍스트 정보를 요약해 목적에 맞는 문서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 유사하거나 중복된 내용으로 작성된 문서를 탐지하는 서비스 출시를 통해 사업 영역의 확장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자출판 콘텐츠 전문기업, 한국연구재단, LMS 업체 등과 제휴를 통해 전자문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표절, 저작권 침해 등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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