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클라우드 게임’ 통신사 상관없이 무상 오픈
LG유플러스, ‘클라우드 게임’ 통신사 상관없이 무상 오픈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1.03.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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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이용료 ‘0원’ 지포스나우 ‘베이직’…내달 1일부터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지포스나우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지포스나우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부터 자사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이용자의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상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LG유플러스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게임을 전면 무료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포스나우는 LG유플러스와 엔비디아가 제휴를 통해 2019년 9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지포스나우 월정액 중 이용료가 따로 없는 ‘베이직’ 상품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LG유플러스 고객만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손민선 LG유플러스 XaaS사업담당(상무)은 “다운로드 위주였던 콘텐츠 시장의 중심이 스트리밍으로 옮겨가면서 OTT, 음원서비스 등이 대중화됐고, 게임 산업에서도 그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번 지포스나우 전 국민 무상 오픈을 통해 증가하는 클라우드 게임 수요에 발을 맞추고, 나아가 전체 시장 확대를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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