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국내 헬스케어 웨어러블 스타트업인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센터인 ‘디캠프(D.Camp)’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와이브레인의 이기원 대표는 “2015년은 와이브레인이 진행하고 있는 여러 임상 시험의 결과가 도출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훌륭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자 이번에 보다 넓은 디캠프(D. Camp)로 사무실을 이전하게 되었다.”며, “현재 와이브레인은 국내 및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쉽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이스트의 석박사 출신이 모여 설립한 와이브레인은 머리 바깥 쪽에서 안전한 방법으로 전류를 흘려 보내고, 두뇌 내부의 신경네트워크를 따라 깊숙한 곳까지 전류를 전달하여 뇌기능을 조절하는 새로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와이브레인은 알츠하이머성 치매(Alzheimer’s Disease) 증상 완화를 위한 세계 최초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했으며, 현재 상용화를 위한 대규모 임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13년 2월 설립한 와이브레인은 자사가 개발한 기술의 혁신성과 장래성을 인정받아 설립 직후7억원, 올8월에는 35억원이라는 괄목할만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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