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LINC+사업단 이홍구 단장과 광진구 김선갑 구청장은 사회적문제해결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협력대학’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문제 혁신, 취약계층문제 해결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건국대학교 내 학생들과 광진구 내 사회적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광진구 지역발전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광진구의 밝은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LINC+사업단과 광진구청은 ‘2021년 광진구 사회적 문제해결 리빙랩 제안 공모전 1기’에 대한 참가자 모집을 지난 6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자는 대학생과 일반인 총 71명이 참가했다. 아이템 분야는 사회적 경제, 소셜벤처, 공유경제, 도시재생, 일자리 창출 등 광진구 내 사회적문제를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2021년 광진구 사회적 문제해결리빙랩 제안공모전 1기 심사는 사회적경제 전문가 4명으로 구성하여 공정한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이번 발표평가는 COVID-19에 따른 언택트 기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평가는 광진구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 및 관련성이 있는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두었고 최종 5개의 우수 아이템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아이템은 ① 50대 경력단절여성의 소프트스킬을 활용한 청년 멘탈케어 서비스, ② 자양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독거노인 및 자취대학생 대상 도시락 구독서비스, ③ 멘토링 통합 서비스 개발을 통한 은퇴자 일자리 개발, ④ 전동킥보드 지정 주차 혜택 플랫폼 구축을 통한 전동킥보드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 ⑤ ICT기술을 활용한 UI분리수거 도우미 쓰레기통(CUSTER RECYCLE)사업 아이템이며, 최종 선정된 참가자는 광진구청장상과 건국대 LINC+사업단으로부터 시제품제작비를 지원받게 된다.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LINC+사업단 이홍구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관학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해 사회적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LINC+사업단은 방학기간 동안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와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재직자 교육 아카데미’, ‘지식재산권 아카데미 캠프’를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진행될 예정으로 사회적기업가 및 지식재산권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