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분야 디지털 트랜스포이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스타트업 ‘어나더레벨’(대표 양은란)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내달 정식 오픈을 앞둔 변리사-고객 연결 서비스 ‘플랫폼리사’의 펀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플랫폼리사 크라우드 펀딩은 이달 27일부터 2022년 1월 7일까지 진행된다. 플랫폼리사 서비스는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특히 변리사사무소 또는 특허법인과 직접적인 네트워킹을 갖추지 않은 중소기업들의 편리성 향상과 더불어 여러 사무소의 수임 비용 비교 후 의뢰를 할 수 있어 합리적인 변리사 비용부담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서비스는 플랫폼 내 카테고리 확인 및 검색을 통해 전기·전자·통신, 토목·건축, 기계·금속·재료, 상표, 화학·생명공학, 생활용품·가구, 기타 등의 분야별 전문 변리사 정보를 제공한다. 그중 원하는 변리사를 선택하여 특허출원·특허등록, 상표권등록, 저작권 침해 등 다양한 문의 사항을 전화·채팅·영상 등의 수단을 통해 비대면 상담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플랫폼 내 상품에 따라 여러 명의 변리사로부터 제안서를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와디즈 펀딩에서는 플랫폼리사 변리사 상담 이용권 및 기업 지식재산 강의 상품에 대해 펀딩 기간인 12월 27일부터 1월 7일까지 25%에서 최대 50%까지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펀딩 수익금은 플랫폼 수수료를 제외한 전액을 변리사 서비스 제공료로 지급될 예정이다.
어나더레벨 양은란 대표는 “어나더레벨은 창업진흥원 주관 정부지원사업에 여러 건 선정된 바 있는 지식재산 분야 디지털 전환 전문 스타트업으로서 이번에 선보이는 플랫폼리사는 중소사업자들이 사업과 연관된 전문분야, 카테고리, 키워드 검색을 통해 원하는 변리사 정보를 필터링하여 간편하게 변리사를 찾을 수 있는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서비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변리사사무소 또는 특허법인 입장에서는 플랫폼리사를 통해 전문분야의 퍼스널 브랜딩 구축과 클라이언트 확보가 유리하다”며 “이번 펀딩을 시작으로 지식재산 생태계 활성화 및 디지털 혁신을 통한 정보 비대칭성 해소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