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대원씨티에스가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미니 드론 ‘MINI SE(미니SE)’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드론은 전문가나 마니아들이 즐기는 영역에 해당했다. 그러나 개인용 드론에 대한 수요가 늘고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진입장벽을 낮춘 입문용 드론이 대거 출시, 드론 입문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미니SE는 단품과 플라이모어 콤보 2종으로 판매된다. 3축 전동식 짐벌 카메라 탑재로 1200만 화소 사진 촬영, 2.7K 30fps/FHD 60fps 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상승 한계 고도는 해발 3000m, 최대 비행 속도는 13m/s에 달한다.
무엇보다 미니SE의 강점은 드론 자격증 및 수료증 없이도 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관련 법규에 따르면 중량 250g 초과, 2kg 이하인 드론을 조종하기 위해서는 최소 4종 드론 교육을 이수해야만 한다.
미니SE 드론은 손바닥 안에 들어오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249g 초경량 무게를 특징으로 하며, 자격증이 없더라도 누구나 조종이 가능하다. 그 밖에 휴대가 용이한 접이식 센서, 퀵샷을 활용한 4가지 자동비행 촬영모드 등을 지원한다.
대원씨티에스 관계자는 “DJI MINI SE(미니SE)는 최대 비행 시간이 30분으로 여유롭게 비행 및 촬영이 가능하며, 앞서 출시된 MINI2(미니2)보다 더 저렴한 가격대를 이루고 있어 비교적 구매 부담이 낮다”라며, “고가의 드론이 부담스럽거나 입문 및 취미용 드론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DJI 제품은 대원씨티에스의 DJI 자사몰 대원스토어 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옥션, 지마켓, 하이마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