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노르딕세미컨덕터(한국지사장: 최수철)는 노키아와 함께 셀룰러 IoT 표준 필수 특허 사용에 대한 혁신적인 새로운 라이선스 접근방식을 발표했다.
노르딕의 IoT 하드웨어를 구매하는 기업들은 노키아의 셀룰러 특허 포트폴리오에 대한 라이선스 취득 기회가 제공된다.
처음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형태의 이번 협약은 표준 필수 특허에 대한 라이선스 절차를 간소화하고 단축하는 것은 물론, IoT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투명성과 예측성을 높일 수 있다. 라이선스는 최종 장치 레벨에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직접 노키아와 라이선스를 지속할 수도 있다.
노키아는 거의 모든 셀룰러 장치와 LTE-M 및 NB-IoT 기술에 사용되는 여러 근간 기술을 개발하여 개방형 표준을 정의하는데 기여해 왔다. 실제로 거의 모든 셀룰러 네트워크와 연결된 모든 장치들은 자동으로 노키아의 지적재산권(IP)을 사용한다고 볼 수 있다.
노르딕세미컨덕터의 제품관리 수석 부사장인 키에틸 홀스타드는 “노르딕세미컨덕터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고객들이 쉽게 IoT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노키아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초기 설계 프로세스에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더해줌으로써 지난 3~4년 동안 노르딕 셀룰러 IoT 고객들이 추구해 온 명확성과 확실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노키아테크놀로지스의 제니 루칸더 사장은 “노키아는 효과적인 라이선스 솔루션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이번 혁신적인 새로운 접근방식은 또 하나의 사례가 될 것이다. 이는 노르딕 고객과 노키아에게 모두 유리한 접근방식으로, IoT 분야의 표준 필수 특허 라이선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라이선스 계약을 보다 쉽고, 원만하게, 효율적으로 체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