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플랫폼 누아트를 운영하는 빅팟(대표 이정우)은 기술보증기금에서 3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투자비용은 누아트 서비스 개선 및 서비스 초기 홍보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누아트는 모바일과 PC를 통해 직접 갤러리를 방문하지 않고도 그림을 구매할 수 있는 언택트 그림구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주요 갤러리 40여 곳이 입점 중이다.
누아트 관계자는 "홈페이지 내 1:1 문의를 통해 갤러리 방문 없이 원하는 작품 의뢰 및 갤러리스트와의 연결을 통한 작품 구입 상담을 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바로 간편 카드결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빅팟 이정우 대표는 "빅팟은 커다란 화분 속에서 국내외 더 많은 작가와 작품, 갤러리를 지원하고 연결하여 미술시장의 확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미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취향에 맞는 미술품을 찾도록 돕고, 작품이 오가는 과정을 투명하게 하며, 예술과 함께하는 윤택한 일상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누아트는 서비스 정식 오픈 후 어플리케이션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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