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통의 ABC승무원학원 강남점이 9월 추석이후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접근성이 좋아질 수 있도록 확장 이전을 통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학원 이전을 진행하며 학원 규모를 2배로 확장하고 규모가 넓어진 만큼 최고의 시설과 인테리어로 새로운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며 승무원학원으로서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수강생들의 교육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복리후생과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ABC승무원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승무원교육업계도 지난 몇 년 동안 항공사 취업 및 항공과 입시준비생들이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승무원학원 폐업 및 합병의 사례를 전국 각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ABC승무원학원만이 이러한 환경 속에서 서울 강남점과 홍대점 두 지점을 정상 운영하면서 확장 이전까지 추진할 수 있는 배경에 대해서는 본원에 종사하고 있는 여러 선생님들의 철저한 학사(학생)관리와 소수정예 교육, 높은 합격률, 학생 중심의 학사제도 개선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전했다.
ABC스튜어디스학원은 올해 초부터 항공업계가 국제선 노선운항을 다시 재개하고, 실적들도 개선되면서 항공사에 대한 인식도 점차 나이지고 있으며 경기관광공사의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종식 후 가장 하고 싶은 일 1순위에 여행을 꼽았다고 한다. 이러한 설문조사를 증명하듯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면서 국내외 항공사들은 운항 노선을 증가하였고, 이와 더불어 여행객 수도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코로나19 이전과 이후가 차이가 있긴 하지만, 여전히 여성이면 한번쯤 꿈꾸는 항공사 객실 승무원은 선망의 직업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10년 사이 저비용 항공사의 잇따른 출범으로 항공사에서 남승무원에 대한 채용이 증가하면서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직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