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2022년 5G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 운영 성과 보고회 성료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2022년 5G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 운영 성과 보고회 성료
  • 김재원 기자
  • 승인 2022.12.1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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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5G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2월 14일(수) 에피소드웍스강남262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5G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는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융합·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판교 기업지원허브 내에 5G 코어망 시스템을 구축하고 판교,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 4개 거점지역에 5G 기지국(3.5㎓/28㎓) 및 테스트시설을 구축해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5G 단말기, 장비, 서비스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운영기관의 그간 성과발표와 △5G테스트베드 실증과제 우수사례 발표 △이슈리포트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올 한 해 5G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는 4개 거점에 특화망 시험환경 구축하였고 특히 판교 거점에 O-RAN 기반의 프론트홀(RU-DU) 상호연동 시험이 가능한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KOLAS 공인시험성적서 50건 발급, 기술컨설팅, 기술교류회 등 5G관련 분야 기업 지원 활동을 진행해 왔다. 

5G 테스트베드 실증 과제 우수기업인 넷큐브는 5G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를 통해서 5G 기반 산업간 융합 생태계를 지원하는데 있어 핵심 기술인 네트워크슬라이싱을 이용하는 사용자와 디바이스를 자동으로 온보딩하는 기술 및 이를 각 이용기관의 고유한 내부 정책에 따라 독자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핵심 5G 코어망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코어망 기술은 5G 정부망 등 국내 5G 망 활용의 고도화를 위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 5G 표준인 3GPP를 만족하여 지난 10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MWC에 선보이는 등 글로벌 시장의 진출도 기대되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향후 5G융합테스트베드가 중심이 되어 중소기업들이 오픈랜을 바탕으로 특화망 시장에서 조기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5G융합서비스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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