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브랜드 베이직스가 쿠팡에서 엔트리 노트북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베이직스는 2022년 엔트리 노트북 시장에서 13%의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이는 외산 브랜드와의 경쟁에서도 자리매김하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베이직스 노트북의 인기는 저렴한 가격대와 높은 성능, 디자인, 휴대성 등 다양한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19로 원격 근무 및 교육 등이 활발해지면서 노트북 수요가 늘어난 것 또한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월 기준, 베이직스의 베이직북14 3세대 제품이 쿠팡에서 노트북 카테고리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한국 HP, 3위는 LG전자의 노트북 제품군이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베이직스 만의 기술력과 신속한 A/S 서비스를 통한 고객 신뢰와 인지도가 바탕이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베이직스는 쿠팡을 비롯한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군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저가의 고성능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베이직스 강신경 대표는 “가성비 가전 제품을 고르기 전에는 꼭 ‘가격 대비 어떤 성능을 가졌는지’, ‘A/S가 편리하고 믿음직스러운지’를 꼭 따져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베이직스의 신제품 베이직북S는 3월 20일 출시했으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률 9863%, 49억원이라는 펀딩액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30만원대 서피스형 노트북 베이직북S는 공식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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