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SSL/TLS 트래픽에 대한 가시성과 컨트롤이 왜 중요할까? 10년 전만 해도 SSL은 금융기관과 몇 몇 공공기관들과 같이 보안에 민감한 웹 사이트나 서비스의 로그인 페이지에만 국한된 문제였다. 그러나 현재 SSL 문제는 대부분의 웹 기반 서비스로 확대되었고 통신을 위한 사실 그대로의 프로토콜(표준)으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5년 말까지 전세계 인터넷 트래픽의 50%이상이 암호화 될 것으로 나타났다.
F5네트웍스의 “SSL Everywhere” 아키텍처는 F5의 BIP-IP 구축의 한 부분인 맞춤형 SSL/TLS 스택에 집중되어 있다. 이로 인해 F5는 HTTP 2.0 시대의 SSL/TLS 트래픽 에 대한 가시성과 컨트롤을 확보할 수 있다.
오늘날 TLS는 네트워크 서버에 통신 보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IT 네트워크에 대한 접근법에 있어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왔다. 전송되는 데이터의 암호화를 위해 대칭적 암호화 기술이 사용되어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 연결은 별도로 이루어져 안전하다.
HTTP2.0의 SSL/TLS 트래픽 상의 가시성 및 컨트롤
암호화된 트래픽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방화벽, 침입보호시스템과 침입탐지시스템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방식은 이러한 디바이스들을 통과하는 데이터 흐름을 파악하지 못한 채 불시에 공격을 받을 수 있어 쓸모 없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의 솔루션은 보안 경계에서 초기 SSL 복호화가 이루어지게 해야 한다. 그러나 업계에서 사용 가능한 보안경계에서 작용하는 대부분의 솔루션들은 'SSL 복호화'라는 구체적인 목적에 맞게 고안되거나 개발되지 않았다. 몇 몇의 솔루션들이 복호화 기능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완벽한 복호화 기능이 되지 못한다. 또한 많은 기업들은 SSL복호화를 실행할 때에 큰 성능 저하를 경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SSL트래픽의 최적화 처리를 통합하는 경계를 디자인하는 “방법” 에 대한 탐구가 시작되었다. 명백하게도 레이어 7 보안 디바이스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SSL 복호화는 보안경계에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인바운드 SSL 트래픽이 복호화되면, 요청 결과는 분석, 변경 및 관리될 수 있다.
SSL 암호
사이버범죄자들은 보안디바이스들이 보안의 허점인 것을 알기 때문에 SSL을 사용하여 보안 디바이스를 우회하는 공격을 종종 시도한다. SSL 트래픽에 숨겨진 멀웨어는 보안 플랫폼을 쉽게 우회할 수 있다. 가트너는 2017년까지 기업 네트워크에 대한 공격의 50% 이상이 보안을 우회하는 SSL을 사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트블리드, 비스트, 푸들 등과 같은 공격을 생산하는 더 취약한 암호 조합이 발견됨에 따라, 보안 관리자들이 취약점을 수정할 수 있는 시간대는 더욱 감소했다. 수 백 또는 수천의 SSL 을 관리해야만 하는 전면 서버를 복구하는 데는 수 주일이 소요되며 그 동안 서버는 악성 정보의 공격에 취약한 상태로 남아있게 된다.
이제 어떤 트래픽을 복호화해야 하는지 선별하는 것은 문제이다. 만약 어떤 비즈니스가 외부로 사용자에게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라면, 그 비즈니스는 서버로부터 SSL트래픽을 선별하고 트래픽 플로우에 보안 기능을 추가하는 디바이스를 사용해야 한다. 이 작업은 SSL을 지능적으로 해제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온라인 뱅킹 사용 과정에서는 복호화 기능을 원하지는 않겠지만, 페이스북 사용 시에는 복호화 기능을 원한다.) 보안 기능은 트래픽이 어디로 전송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를 반드시 갖추어야만 하고, 그 이후에 해당 트래픽을 복호화할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전송할 것 인지에 대한 판단도 할 수 있어야 한다.
SSL은 기술적으로 사용자가 포인트 투 포인트 보안을 달성하도록 지원하지만 전체 트래픽을 보호할 필요는 없다. SSL은 위조된 SSL 인증이 없이도 암호화된 트래픽 속에 숨어있는 멀웨어에 의해 탈취될 수 있다. 따라서, IT업계에 있어 주요 관심사는 실시간으로 스캠(scam)을 감지하고 그 즉시 해결하는 것이다.
F5의 풀-프록시(Full-Proxy) 아키텍처는 내부와 외부 통신 상에서 분리된 연결을 실행하는 동시에 완벽한 변환 및 복호화를 가능하게 한다. SSL 세션은 해제하는 기능으로 IT는 외부에서 트래픽 암호화를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 시 구HTTP 활용할 수 있다. 모든 연결이 가능할 것이며 HTTP2.0의 혜택을 활용하기 위해 전체 웹 애플리케이션 인프라를 해제하거나 대체해야 할 필요가 없다.
F5네트웍스코리아 신기욱 상무는 “HTTP 2.0 시대에는 TLS 컨피규레이션을 관리하면서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