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기업 블로코엑스와이지가 수원대학교 그리고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IDAC)와 신진 아티스트 육성 및 디지털 자산 활용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민, 관, 학, 산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블록체인을 기반 디지털 배지로 신진 예술가들의 경험과 인증을 보다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게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은 전통예술 영역을 확장하는 새로운 예술교육을 추구하고 있으며,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흐름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융합 아티스트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IDAC)은 건전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이다. '모두의 NFT', 'Crypto Can Change' 프로젝트 등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활용하여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사회 공헌 활동을 이끌어내고 있다.
블로코엑스와이지는 디지털 배지 공인인증 서비스 ‘CCCV’를 개발한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최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배지를 통해 경험과 자격을 빠르게 인증하고 한 번의 태그로 비즈니스 정보와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NFT 시장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표준화 추진 연구에도 임하고 있다.
블로코엑스와이지의 김경훈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배지를 통한 초개인화 시대에 새로운 문화와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