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선도 기업인 앤시스코리아(대표 박주일)가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회장 김도훈)가 발족하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얼라이언스 ‘DX-파트너스(DX-Partners)’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얼라이언스 발족을 기념한 공동선언식도 23일 진행됐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협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공동선언식에는 앤시스코리아, SK쉴더스, 줌, 두하우컨설팅 등 10개사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에 발족한 DX-파트너스는 산업계 디지털 전환(DX)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계 내 선도기업의 ESG 촉진 및 수요-공급 기업 협력 관계 구축, 업종별 DX 지원 및 전환 가이드 마련 등을 목표로 한다.
파트너사로 선정된 10개사는 DX 분야에서 직·간접적으로 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 및 촉진하고 DX 신규 진입자 인큐베이팅 및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해 △DX 상용 SW 지원 △보안 솔루션 △업무환경 DX △DX 컨설팅 서비스 △DX 과제 해결 지원 △맞춤형 노코드 AI 개발 △기술/신용평가 인증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및 IP 컨설팅 지원 △민형사 등 법률 관련 자문 △상호운용 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주일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주도 하에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여러 기업들과 함께 앤시스코리아가 DX-파트너스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디지털 전환은 산업의 분야를 막론한 전 산업계가 마주한 중요한 당면 과제임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으며, 앤시스는 이러한 상황을 기업들이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길선 협업지원본부장은 “전 산업계가 디지털 전환을 최우선 과제 삼아 급격히 변화하는 상황속에서 상대적으로 기본 인프라가 부족한 기업들은 대응속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한국 산업계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개 기업과 기관이 협력하여, 글로벌 산업 혁신 흐름을 선도할 수 있는, 탄탄한 디지털 전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