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스트컴퍼니는 하남시 생활 정보 서비스 플랫폼 에어뉴 ‘휘파람’을 6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배달대행사를 운영하는 제휴 본사와 총판, 지사를 운영하는 사장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배달의 민족이 배민배달로 자체 배달 기사를 통해 배송을 진행하면서, 위탁배송으로 운영하던 방식은 가게 배달로 변경함으로써 서울 지역은 40% 이상 주문콜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경기도를 넘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어시스트컴퍼니 김준석 대표는 경기도 하남시를 기반으로 지역 특화 종합 생활 정보 서비스 에어뉴 ‘휘파람’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배달과 쇼핑, 광고, 꽃배달, 대리운전, 금융과 지역 업체 홍보를 통해 하남시에 정보화 기반 서비스를 오픈한다.
어시스트컴퍼니는 하남시 지역 기반의 배달대행사(만나플러스, 디플러스, 딜버 등)와 업무 협약을 통한 다양한 정책을 준비 중이다. 이는, 하남시의 32만명의 산업, 신도시 단지의 시민을 대상으로 1마일(1.6km) 우리 동네 생활 플랫폼인 ‘휘파람’을 통해 경기 침체 중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휘파람’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지역 골목상권이 침체되어 가는 상황 속에서도 음식점주들이 가입비와 광고료, 저렴한 수수료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불황 극복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공주시에서 ‘휘파람 배달’ 배달 주문건수는 15,830건, 3억 7천만 원의 거래액으로 성장하며, 빅 3 배달앱 3사의 주문건수를 초월했다.
에어뉴 휘파람 관계자는 “지난 3년간 휘파람은 소비자의 사랑과 중소상인의 지지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누적 거래액 150억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휘파람은 다양한 외연 확장 등을 통해 전국 춘추 배달 시대에 배달 대표 플랫폼으로 우뚝 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서울 관악구, 동작구, 대전시, 세종시, 공주시, 계룡시, 화성시 향남읍 지역을 기반으로 배달 대행사를 모집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 전국 모든 지역에서 ‘휘파람 배달앱’과 함께 성장할 제휴 본사, 총판 배달대행사 및 지역 파트너와 협업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