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올해 신규 교육사업인 ‘AI보안관제 전문인력 양성’을 첫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AI보안관제 전문인력 양성’ 교육사업은 보안관제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등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본 교육사업은 AI 기술이 내재화된 보안 운영 및 분석 솔루션을 활용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현장실무형 전문인력 90명(최종 수료생 기준)을 양성하고자 한다.
또한, KISA에서 보유하고 있는 상용 정보보호 제품(5종)과 교육 운영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가공된 실제 보안관제 데이터 로그를 활용하여 보안 위협 대응 및 훈련이 진행된다.
현장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 실무 환경과 유사한 환경으로 구축된 실습장인 판교 정보보호클러스터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KISA 오진영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사업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보안관제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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