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제8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서 기술력 선보인다
틸론, '제8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서 기술력 선보인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4.07.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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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은 지난 국방 분야 전시회인 ‘DX 코리아 2022’에도 참가했다.
틸론은 지난 국방 분야 전시회인 ‘DX 코리아 2022’에도 참가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은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제8회 국방과학기술 대제전’ 홍보기획전에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미래 첨단 국방과학을 엿볼 수 있는 미래국방 핵심기술 컨퍼런스, 창업경진대회부터 상상실현 아이디어 공모전, VR 체험 등 가족 모두 즐기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틸론은 홍보기획전에서 자사의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인 ‘디스테이션(Dstation) v9.0’과 데스크톱 가상화에 최적화된 제로클라이언트 어플라이언스 ‘오브젯 박스(OBB)’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스테이션 v9.0은 가상화 관리제품 분야에서 유일하게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2.0을 획득해 사이버 공격을 효과적을 방어할 수 있는 보안 적합성을 인증 받은 제품이다. OBB는 지문인식과 OTP 인증이 기본 탑재된 제로 클라이언트(Zero Client) 보안단말기로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PC 사용이 가능하며, 탁월한 보안, 비용 절감, 페이퍼리스를 통한 탄소 중립 기능을 제공한다. 

OBB는 필터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데이터와 행위가 단말기에 남지 않도록 하며, 생체인식과 무선 화면 공유 소프트웨어를 기본으로 탑재하여, 프린팅을 통해 내부 정보 유출을 차단한다. 이러한 기술은 국방정보의 원천적 보호를 가능하게 한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소프트웨어 개발회사가 어플라이언스를 개발한 가장 큰 이유는 그만큼 해당 솔루션이 안전하게 가동되도록 고안할 필요성이 있었다. 즉, 군사기밀과 국방정보의 불법유출 및 비인가 접근과 해킹 시도를 차단할 수 있는 근원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방부의 정보보호 시스템 혁신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며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 제공을 통해 국방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안보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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