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차세대 네트워크 표준 ‘울트라 이더넷 컨소시엄’ 합류
퓨어스토리지, 차세대 네트워크 표준 ‘울트라 이더넷 컨소시엄’ 합류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4.08.19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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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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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퓨어스토리지(한국사장 유재성)가 데이터 집약적인 주요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애플리케이션 가속화를 위한 개방적이고 접근성이 뛰어난 이더넷 기반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울트라 이더넷 컨소시엄(UEC)’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UEC(Ultra Ethernet Consortium)는 리눅스재단이 주관하는 이니셔티브다.

퓨어스토리지는 최첨단 엔터프라이즈 AI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선도적인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으로서, UEC 기술 표준을 정립하고 통합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더넷을 활용하여 엔터프라이즈 AI 및 HPC 워크로드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미래형 호환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공함으로써 빠른 혁신과 제품의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을 지원한다.

많은 기업들이 AI 목표 달성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관리 및 확장이 어려운 기존 네트워크 솔루션은 빠르게 증가하는 AI 워크로드에 필요한 유연성과 효율성을 저해하고 있다. UEC는 이러한 과제 해결을 위해 이더넷 기술을 고도화해 AI 혁신을 지원하는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더넷은 낮은 총소유비용(TCO), 광범위한 상호운용성, 검증된 안정성 덕분에 데이터센터 내에서 점점 더 많이 채택되고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AI 클러스터의 기본 토대를 이루고 있다. 새로운 울트라 이더넷 표준이 진화함에 따라 기업들은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배포, 혁신 촉진, 생산성 및 운영 효율성 향상을 통해 기존 AI 및 HPC 투자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

퓨어스토리지는 대규모 AI 및 HPC 이니셔티브를 위한 고성능 이더넷의 표준화와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장기적인 관점에서 UEC 표준을 지원하는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하여 △혁신 가속화 △뛰어난 경제성과 효율적인 운영 △고객 선택권 강화 등과 같은 이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퓨어스토리지 마키 크란츠 엔터프라이즈 부문 총괄은 "퓨어스토리지는 설립 초기부터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경험을 간소화하기 위해 유연하고 안정적인 고성능 데이터 스토리지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UEC에 합류함으로써 퓨어스토리지는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분야의 리더들과 함께 최첨단 AI 및 HPC 워크로드를 위한 새로운 울트라 이더넷 아키텍처 개발을 주도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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