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AI 스타트업 지원 통해 5개 하이퍼클로바X 기반 서비스 내놓는다
네이버클라우드, AI 스타트업 지원 통해 5개 하이퍼클로바X 기반 서비스 내놓는다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4.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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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4’에서 해당 AI 서비스들 선보여
트라이 에브리싱 2024 행사장 내 네이버클라우드 부스 전경.
트라이 에브리싱 2024 행사장 내 네이버클라우드 부스 전경.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트라이 에브리싱 2024(Try Everything 2024)'에서 자사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AI 서비스 출시를 앞둔 5개 스타트업을 소개했다.

'트라이 에브리싱 2024'은 9월 11일과 1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창업 축제로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AI 서비스 출시를 앞둔 5개 스타트업을 포함, 네이버클라우드의 인프라를 활용한 스타트업까지 총 9개 기업의 서비스를 선보이는 부스를 마련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2017년부터 ‘그린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과 분야별 전문가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약 3,000여 곳의 스타트업이 해당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으며, 작년에는 네이버 프로젝트 꽃 사무국과 함께 SME를 대상으로 AI 기술 및 솔루션 전반의 이해를 높이고,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서비스 출시를 돕기 위한 'AI RIDE' 캠페인을 운영하기도 했다.

특히,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걸쳐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AI 서비스 개발에 집중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트라이 에브리싱 행사장에 9개 스타트업의 홍보 부스를 마련해 소비자들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해 보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2일에는 '네이버와 스타트업이 함께 만드는 혁신,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네이버클라우드의 세션 발표도 진행됐으며, 이후 AI 스타트업들과의 패널토의를 통해 기업들은 네이버와의 협업 및 AI 기술을 활용한 경험을 공유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윤희영 상무는 “네이버클라우드는 그린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에게 인프라 및 기술 지원, 시장 검증, 공동 마케팅과 같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초기 비용 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 및 지원 혜택을 확장하여 스타트업과 동반성장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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