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엑스, 글로벌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 'GITEX Expand North Star 2024' 참가
소울엑스, 글로벌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 'GITEX Expand North Star 2024' 참가
  • 김재원 기자
  • 승인 2024.10.17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바이서 10월 13~16일까지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한국공동관 및 피칭 부대행사에 선발
XR 미디어 콘텐츠 제작 솔루션 ‘엑스룸’으로 중동 지역 홍보·마켓 연계 비즈니스 기회 확대
행사장 부스에서 XR 미디어 콘텐츠 제작 솔루션 ‘엑스룸(Xroom)’을 소개 중인 소울엑스. (사진제공=소울엑스)
행사장 부스에서 XR 미디어 콘텐츠 제작 솔루션 ‘엑스룸(Xroom)’을 소개 중인 소울엑스. (사진제공=소울엑스)

한국콘텐츠진흥원 CKL입주기업인 XR 제작 솔루션 전문기업 주식회사 소울엑스(대표 황영택)가 두바이 하버(Dubai Harbour)에서 개최되는 중동 최대 IT 및 기술 전시회인 ‘GITEX Expand North Star 2024’ 전시 기업으로 선정되어 참가했다.

‘GITEX Expand North Star’는 미국, 중동,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등 4,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하는 중동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로 AI, 사이버 보안 모빌리티, 지속 가능한 기술 등의 분야에서 기술 기업과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선보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이다.

앞서 소울엑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4 콘텐츠 스타트업 해외 마켓 참가기업에 선정되어 사전 비즈매칭 프로그램, 한국공동관 공간 지원, 현장 비즈매칭 및 마켓 부대 프로그램 참가 지원, 광고 및 현지 프로모션 지원 등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받아 본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소울엑스는 최근 몇 년간 미국, 싱가포르, 호주, 일본 등 다양한 해외 박람회를 참여하며 소울엑스의 혁신 기술을 선보여왔다. 이번 행사에서 소울엑스는 영상 크리에이터들이 손쉽게 XR(확장 현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엑스룸(Xroom)’을 중동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현장에서 일 평균 약 2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중앙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북미, 아시아 등 교육, 방송,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고객들과 소통했으며, 중동ㆍ북아프리카(MENA) 시장에서 자사의 솔루션 공급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 외 UAE, 인도, 이란, 오만 등 여러 국가의 정부 및 교육 관련 기관에서도 자사 솔루션의 교육용 활용에 관심을 가졌다.

앞으로 두바이를 거점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뉴콘텐츠 시장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중동지역 비즈니스 가능성 타진과 더불어 현지 글로벌 크리에이터 네트워크 가능성을 확인했다.

엑스룸은 일반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XR 프로덕션 기술을 대중화하는, 누구나 사용 가능한 사용자 친화적인 XR 미디어 콘텐츠 제작 솔루션으로 특히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중심으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문화 콘텐츠 IP 등을 매개로 하는 다양한 산업 군(커머스, 교육 등)에 특화되어 있다. 빠르게 제작 및 소비되는 ‘숏폼' 중심의 미디어 트랜드 변화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고퀄리티 영상 콘텐츠 평균 제작 시간 기존 대비 45% 절감, 제작 비용 평균 70% 절약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중동권역 CVC/VC 현지 관계자를 초청하여 기업 피칭 및 CVC/VC 리버스 피칭,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KOREA X Middle East Open Innovation Summit 2024’ 피칭 기업에 선정되어 중동권 현지 투자자들에게 소울엑스의 비전과 역량을 집중 소개했다.

소울엑스 황영택 대표는 “두바이는 올해 초 크리에이터 경제를 위한 4,000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하고, 콘텐츠 제작자 지원과 디지털 미디어 부문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 초 1월 두바이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행사, ‘10억 팔로워 서밋’을 두바이가 직접 주최하는바, 행사 관계자를 통해 우리 솔루션을 해당 서밋에서 소개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받았으며, 참여 가능한 형태를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CKL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주식회사 소울엑스와 같은 콘텐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최대 2년의 입주지원 제작지원 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