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관계 소중함 일깨워 줘
[아이티비즈] 트리앤북이 소통과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그림책 ‘어느 날, 고양이가 왔다’를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트리앤북의 첫 책인 ‘어느 날, 고양이가 왔다’는 블로섬 거리의 한 고양이가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여태껏 관심 없이 지내던 이웃과 새로운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모습을 담은 그림책이다.
트리앤북은 "이 책은 다양한 인종이 생활하는 모습을 잔잔한 분위기의 화풍으로 그려 냈는데, 그들의 모습은 실제 우리 주변의 이웃과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이웃의 의미와 함께 조화롭게 어울리는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어느 날, 고양이가 왔다’의 작가 케이티 하네트는 2015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아르스 인 파불라’ 상을 받았으며,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 책은 이번 한국을 비롯해 스페인, 프랑스, 일본, 중국 등에서 출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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