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16일 과총회관에서 ‘2015년 공공부문 SWㆍICT장비 수요예보(확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5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수요예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해 7월 ‘SW중심사회 실현전략’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공공 SWㆍCT 투자가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으며, 올년부터는 ICT장비 수요예보 조사를 보다 체계화하여 중소 ICT장비 업체의 공공시장 참여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조사결과 2015년 공공부문 SWㆍICT장비 사업규모는 3조 8,125억원으로, 전년대비 7.4%(2,622억원) 증가하였다.
부문별로, SW구축 예산은 2조 7,196억원(전년대비 1,485억원, 5.8%증가), 상용SW 구매는 2,477억원(전년대비 16억원, 0.6%감소), HW구매는 8,452억원(전년대비 1,153억원, 15.7%증가)으로 집계되었다.
SW구축사업은 운영 및 유지보수사업이 1조 3,834억원으로 50.9%, SW개발사업이 8,994억원으로 33.1%이었으며, 일부 대형시스템 유지운영 및 ‘14년 공표된 상용SW 유지관리요율 상향 등으로 인하여 운영 및 유지보수사업이 큰 폭(2,343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용SW구매사업은 사무용과 보안분야가 1,122억원으로 45.3%를 차지하였다.
HW(ICT장비)구매 예산은 총 8,452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컴퓨팅장비 구매예산이 5,327억원(63.0%), 네트워크장비 구매예산이 2,917억원(34.5%), 방송장비 구매예산이 208억원(2.5%)으로 집계되었다.
SW구축사업의 규모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사업영역인 40억원 미만 사업은 `14년 6,486건 1조 3,529억원(52.6%)에서 `15년 7,050건 1조 5,648억원(57.6%)으로 전년대비 15.7%(2,119억원) 증가하였다.
80억원 이상 사업은 `14년 35건에서 `15년 36건으로 증가하였으며 예산규모는 9,320억원(36.3%)에서 7,951억원(29.2%)으로 전년 대비 14.7%(221억원) 감소하였으며, 발주 기관별로는 국가기관이 1조 4,808억원(38.8%), 공공기관이 1조 6,793억원(44.0%)을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조사결과는 ‘2015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수요예보 (확정) 설명회(3월 16일(월), 과총회관)’와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www.swit.or.kr)을 통해 세부 기관 및 사업별로도 정보 검색이 가능하도록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