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성공 좌표가 될 '차세대 표준화전략' 수립 시동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TTA)는 지능화기술로 사회 전반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4차 산업혁명을 뒷받침할 5G, 인공지능 등 핵심ㆍ기반기술과 블록체인, 자율자동차, 지능형 로봇 등 응용 및 혁신기술을 포함한 20개의 중점기술을 선정하고, ICT 표준화전략맵 Ver.2019 개발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된 20개 중점기술은 4차 산업혁명 위원회와 과기정통부 등에서 발표한 정부의 ICT 정책, ITU, JTC1, IETF 등 주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진행 중인 2,000여 개 표준화항목 분석,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등 ICT 정책과 국내외 표준화 이슈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TTA는 20개 중점기술별 기술표준전략위원회(산ㆍ학ㆍ연 표준화전문가, 관계부처 PM 참여)와 특허분석자문위원회(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 전문가 참여)를 구성ㆍ운영하여 각 기술 별 국제표준화를 위한 ICT 표준화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TTA 박재문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성공적 대응을 위해서 ICT 기반 전산업 융합과 혁신이 절실하고, 이러한 융합과 혁신의 기폭제를 ICT 표준화가 가능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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