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개인정보보호법학회(회장 김민호)와 한국규제학회(회장 김진국)는 17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인정보보호규정의 규제합리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정보화진흥원의 후원으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본격적인 빅데이터ㆍ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인터넷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저작권법 상의 공정이용 개념을 개인정보보호법에도 도입해야 하며, 이를 통해 개인정보의 보호와 합리적ㆍ비침해적 이용간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4월에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던 “ICT산업 활성화를 위한 개인정보법제의 현안과 과제”라는 주제의 행사에 이어 국내 ICT 기반 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개인정보 규제 법령들의 현안과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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