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 '2015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 개최
다음세대재단, '2015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 개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5.07.02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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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10월까지 부산, 제주, 광주, 진주, 청주에서 5회 열어

[아이티비즈]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와 다음세대재단(대표 방대욱)이 7월 2일 부산과 18일 제주를 시작으로 총 5회의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을 후원하여 지역 비영리 활동 현장의 다양한 미디어 이야기들이 공유되도록 돕는다.

▲ 2015 체인지온@Sum 포스터.

<체인지온@(엣, @은 장소를 나타내는 기호)>은 비영리 단체들이 미디어를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 사회 변화를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과 정보를 나누기 위해 다음세대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체인지온 컨퍼런스의 지역 버전이다.

지역의 파트너 기관이 직접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고 다음세대재단과 다음카카오는 개최 비용과 운영노하우 등을 지원한다. 올 해는 미디토리(부산), 이어도사나(제주), 경남과학기술대학교(전주), 뭉치 컨소시엄(광주), 생활교육공동체 공룡(청주)이 체인지온@ 파트너로 참여하여 5개 지역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다.

먼저 7월 2일에는 부산의 <미디토리 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체인지온@비트윈(between)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미래의 기억이 시작되는 곳’을 주제로 기억의 의미를 되새기며 왜 우리가 함께 기억해야 할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서 7월18일에는 ㈜이어도사나가 주최하는 체인지온@섬(Sum)이 “이주민, 변화의 바람 – 제주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제주시에 위치한 다음스페이스닷원(Space.1)에서 열린다. 이주에 따른 제주사회의 변동과 전망에 대한 최현 제주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오현미 벨롱장 운영위원, 리얼 제주 매거진iiin[인]의 고선영 에디터, 방승철 작곡가 등이 복합문화공간과 장터, 예술 등을 매개로 제주에 정착한 이주민들이 선주민들과 소통해가는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체인지온@을 통해 각 지역의 고유하고 다양한 미디어 활용 사례들이 발굴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7월의 부산과 제주 행사뿐만 아니라 하반기에 진행 될 진주와 광주, 청주의 체인지온@ 역시 지역을 중심으로 한 비영리 실무자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에너지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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