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에이팀벤처스는 온라인 3D프린터 공유 플랫폼 ‘쉐이프엔진(www.shapengine.com)’의 베타테스터를 모집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에 나섰다.
쉐이프엔진(Shape Engine)은 3D프린터를 소유하고 있지 않은 이용자가 3D프린터 소유자의 프린터 미사용 시간을 활용하여 3D프린팅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서비스이다. 국내 최초의 온라인 3D프린터 공유 서비스인 쉐이프엔진은 기존의 3D프린터의 유휴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일반 이용자의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도모한다.
이용자는 3D프린터를 소유하고 있지 않아도, 가까운 지역의 3D프린터 소유자를 통해 원하는 3D모델을 출력한 후 택배 또는 픽업 등의 방법으로 3D프린팅 결과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이미 등록된 여러 종류의 3D프린터 중에서 원하는 모델과 다양한 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 3D프린터 소유자 또한 자신의 프린터를 쉐이프엔진에 등록하면,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 동안 다른 이용자에게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에이팀벤처스 고산 대표는 “쉐이프엔진의 온라인 3D프린터 공유 서비스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이 3D프린터를 체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 하드웨어 창업은 물론 교육 차원에서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고사양의 3D프린팅 서비스와 같은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등으로 점차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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