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ccei.creativekorea.or.kr/gyeonggi)가 23일 KOTRA, 성남산업진흥재단과 함께 ICT기업,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사, 스타트업 등 IT 중소 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해 '글로벌 ICT 비즈니스 포럼(Global ICT Business Forum)'을 열고 공동 지원에 나섰다.
이 날 포럼에서는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천 받은 스타트업 중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선별한 6개의 참여사(지티, 유아세이프, 디앤소프트, 이리언스, 울랄라연구소, 패션앤오퍼스)들이 창조경제특별관을 운영했다.
주요 전시 품목은 ▲Wi-Fi캠, 스마트폰 연동 전방추돌/ 차선이탈경보 장치(지티) ▲초 저조도 CCTV카메라(유아세이프) ▲NFC 연동 멀티미디어 재생 종이학습교구(디앤소프트) ▲홍채인식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서비스(이리언스) ▲블루투스 기반 IoT용 센서 단말기(울랄라연구소) 등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ICT 제조업 종사자 50% 이상이 경기도에 소재하는 점에 착안해 성남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성남은 넥슨, NC소프트 등 국내 150여개 게임 기업이 함께 지역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포럼은 바이어/발주처 수출상담회, IT시장진출세미나, 수출애로 컨설팅 등 참여업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및 운영됐다. 수출상담회는 사전에 신청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와 1:1로 매칭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해외 IT 시장진출 세미나는 ▲글로벌 ICT 시장 주요 트랜드 및 향후전망 ▲유럽 ICT 시장현황 및 BT의 개발〮구매전략 ▲ICT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미국〮아시아 진출 성공사례(교육용 솔루션) ▲중동진출 성공사례(전자여권 & 전자주민증) 등의 주제로 열렸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이번 포럼이 입주 기업 및 연계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센터도 창조경제 글로벌 진출의 허브를 담당하기 위해 종합적인 지원을 지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