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전기차 충전 서비스 ‘스파로스 EV’ 출시
신세계아이앤씨, 전기차 충전 서비스 ‘스파로스 EV’ 출시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2.10.13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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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스파로스 EV 충전소
신세계아이앤씨 스파로스 EV 충전소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신세계아이앤씨(대표 손정현)가 전기차 충전 서비스 ‘스파로스 EV’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전기차 충전 사업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은 물론이고,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 등 통합 관제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 이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충전소를 확대 구축하고, 충전 시간 동안 쇼핑, 문화 등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더해 차별화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오는 2023년까지 충전기 2,300대를 순차적으로 구축하고, 전기차 보급 속도에 발맞춰 2026년까지 3.4만대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화물차, 버스 등 상용차 중심의 B2B 충전 사업, 전기차 유통 및 카케어 서비스 등 전기차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V2G(Vehicle-to-grid) 등 스마트그리드 사업까지 확대해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스파로스 EV’ 앱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필수 기능 중심의 직관적인 UI, UX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스파로스 EV’ 앱을 통해 QR코드 기반의 간편 QR 충전 기능부터 충전소 위치 안내, 실시간 충전 상태 조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콜센터를 통해 서비스 이용 안내부터 원격 제어, 현장 출동 등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실시간 대응 체계도 갖췄다.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전략IT사업담당 상무는 “’스파로스 EV’는 고객의 일상 곳곳에서 고품질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의 전기차 충전 시간을 쇼핑, 문화 등 다채로운 경험으로 채우며 보다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관점에서 다양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며, 주차장 공간과 연계한 혁신적인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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