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 DB, File, Web으로 자유롭게 수집처 확장 용이
빅데이터 프로젝트 전문기업 에이데이타(대표 이동혁)가 국내 최초로 비개발자가 직접 데이터 수집 및 연계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에이데이타는 노코딩 기반의 지능형 빅데이터 수집 및 연계 솔루션 ‘SCV(Smart Collection Vehicle, 이하 SCV)’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CV는 사용자가 다양한 OpenAPI를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일시에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위해 SCV는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설계된 GUI를 통해 데이터 수집에 필요한 정보를 작성하면 사전 설정된 작업지시(STML, SCV Task Markup Language)에 의해 여러 OpenAPI를 동시에 실행하여 데이터를 일괄적으로 수집한다.
SCV를 활용할 경우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개발자가 매번 OpenAPI 수집/연계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필요 없이 사용자가 입·출력 조건을 자유롭게 지정하여 원하는 데이터를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수집할 수 있게 된다.
SCV는 또한, 데이터 수집 병렬처리 방식으로 데이터 수집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한편, 데이터 자동 분류 및 프로파일링이 가능한 AI 기술을 적용하여 사용자가 지정한 위치에 데이터를 자동으로 저장할 수도 있다.
특히, SCV는 API 뿐만 아니라 DB, File, Web에서도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설계 되어 있으며, 수집 대상과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쉬보드 기능도 제공하여 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그동안 빅데이터 프로젝트 과정에서 데이터 수집 및 연계 과정은 전체 프로젝트의 약 70% 가까운 시간과 비용이 투입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았다.
에이데이타는 다수의 빅데이터 프로젝트 수행 이력을 바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수집 및 연계 과정의 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에이데이타는 이번에 출시하는 SCV는 그 동안 빅데이터 프로젝트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었던 데이터 수집 및 연계 과정의 시간과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성훈 에이데이타 부설연구소 소장은 “개발자 구인난으로 인한 데이터 수집/연계 시스템 변경의 유연성이 빅데이터 프로젝트 과정에서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었다”며 “SCV의 출시로 국내외 빅데이터 프로젝트와 고객이 효율적으로 빅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