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XR에듀테크 기업 VVR은 핀란드·몽골·미국에서 글로벌 맞춤 교육서비스를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유치원, 어린이집의 XR 터치학습시스템을 제공하는 SPODY는 2023-2024 핀란드, 몽골, 미국 진출을 시작했다. 각국의 다양한 유아교육 과정의 배경에 맞춰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IT교육을 선보인다.
SPODY가 최근 헬싱키 PoC를 맺으며 진출한 국가 핀란드는 교육에 있어 국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흥미와 관심에 따라 대학까지 무상으로 교육받을 수 있게 하는 평등주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놀이와 오감 체험을 중심으로 하여, SPODY 역시 공이나 뿅망치를 이용한 교구를 활용할 뿐만 아니라 벽에 띄운 가상화면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기존 오감 체험에 없었던 자극을 학습으로 유도한다.
몽골은 부모의 유목 생활을 이유로 불리한 자연환경 속에서도 몽골의 유치원 교육 발달을 이끌어냈다. 이동식 유치원과 같이 유목민 아이들도 이용할 수 있는 대체교육 정착이 존재한다. 최근 유년기 교육이 강하게 주목받고 있어 시스템을 설치하며 확장해나가고 있고, 최근 교육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치며 몽골내 유아교육 환경에 기여하고 있다.
미국의 유아교육을 살펴보면 유치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연계되어 있는 P-3 접근법을 진행하고 있다. 유아교육에서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유·초등 연계를 통해 전반적인 유·초등교육의 질을 고양하기 위한 기획, 집행, 평가 등 체계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XR유아교육 기업 VVR의 SPODY는 실내 미끄럼틀, 놀이기구보다는 미래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한 글로벌 디지털 융합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디지털 문화와 가상공간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응용력을 키운다. 이와 동시에 학습콘텐츠를 통한 자연스러운 학습과 신체활동을 통한 체력 향상을 돕는다.
국내서는 지자체와 교육기관에 XR터치형 교육 시스템을 제공한다. 주민 복지 시설과 유초등 교육 콘텐츠로 활용되며 가상 스크린과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교육을 실현한다.